"지수가 옷 훔쳐가" 주장한 디자이너, "소통 문제… 의상 돌려받기로" 논란 종결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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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을 미반납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벨기에 패션 디자이너 벤자민 보르트만스가 입장을 밝혔다. 패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디자이너 벤자민 보르트만스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 이 문제를 제기했던 나의 방식에 책임을 통감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명확히 설명드리고 싶다"라며 글을 업로드했다. 벤자민은 "지수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지수나 소속사 블리수 측은 나의 의상을 훔친 적도, 개인적으로 소유한 적도 없다"라며 "실제 발생한 일은 이렇다. 내 의상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지수의 사진 촬영을 위해 파리로 보냈고, 하지만 촬영 일정은 계속해 연기됐다. 난 수개월이 지나도록 어떤 연락도, 해결책도 듣지 못했다. 그동안 내 의상도 받지 못했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자신의 브랜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해당 의상들은 정서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매우 가치 있는 것들이며, 명확한 소통 없이 장기간 의상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은 제 작업과 미래의 기회들에 지장을 주었다"라고 강조했다. 벤자민은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현재는 의상을 돌려받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그는 "강조하고 싶은 건 이번 사태가 지수 본인과는 연관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번 해명이 지수의 결백을 증명하길 바라며, 우리 브랜드가 입은 피해 역시 인정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벤자민 보르트만스는 SNS 계정에 지수 계정을 태그하며 "내 물건을 돌려달라"는 취지의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수의 앨범 커버 촬영을 위해 의상 등 여러 물품을 한국으로 보냈으나 약 6개월 동안 반환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아이템들이 자신의 컬렉션에서 중요한 작품임에도, 반환 요청과 관련한 수차례 연락에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벤자민은 "지수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문제는 팀의 대응 방식이었다"라며 지수 개인에 대해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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