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박성웅, 심상치 않은 분위기… “중대 결정”
||2026.05.08
||2026.05.08
배우 박성웅이 극 중에서 중대 결정을 앞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심우면 연리리’ 7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을 둘러싼 위기와 연리리 주민들의 불안한 분위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졌다. 이날 성태훈은 배추 모종 검사 결과가 전부 ‘부적합’으로 판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 그는 오랜 시간 몸담아온 회사 ‘맛스토리’의 의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배추 재검사에 나섰다.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배추를 이용해 다시 검사를 진행한 성태훈은 점점 ‘맛스토리’ 관리인 노현갑(정선철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임주형과 대화를 나누던 중 노현갑이 과거 연리리 지부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의문은 더욱 커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태훈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런 그에게 노현갑은 “회사에서 내려온 서류에 사인하십시오. 사람은 한순간에 길을 잃기도 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보냈다. 현재 회사 직원도 아닌 노현갑이 최 이사(민성욱 분)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궁금증을 키웠다.
이날 조미려(이수경 분)는 아들 성지천(이진우 분)의 의대 자퇴가 완전히 확정된 상황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성지천이 방황하게 된 이유를 ‘연리리’ 생활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길 설득했다. 이에 성지천은 자신이 직접 쓴 편지로 속마음을 전했고 오랫동안 부모 뜻에 맞춰 살아왔던 그의 진심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다른 갈등도 이어졌다. 임보미(최규리 분)는 연락이 줄어든 성지천을 이해하려 했지만 계속 멀어지는 그의 태도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남혜선(남권아 분)을 통해 성지천이 서울로 향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임보미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고 서로 엇갈리는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조미려는 혼자 서울로 간 성지천이 걱정돼 뒤따라가려 했지만 성태훈은 “지천이도 스스로 좋은 선택을 할 거야. 우리 믿고 기다려주자. 다 큰 애를 언제까지 품에만 둘 순 없잖아”라며 아내를 만류했다. 자녀의 미래를 두고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부부의 모습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성태훈이 배 상무(배기범 분)를 직접 찾아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배 상무의 제안을 들은 성태훈은 “마을도 살리고 제 가족도 지킬 수 있다는 걸 정말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되물으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가 다시 본사로 돌아갈지 아니면 연리리에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우면 연리리’ 8회는 오는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박성웅은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