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공연…K팝 솔로 여가수 최초
||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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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산하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리사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손을 잡고 다음 달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함에 따라 개막식 또한 세 차례에 걸쳐 분산 개최된다. 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미국 대 파라과이전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는 이곳에서 케이티 페리, 퓨처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약 13분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다른 개최 도시에서도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마이클 부블레와 앨라니스 모리셋이 무대를 꾸미며, 멕시코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는 록밴드 마나와 벨린다 등이 출연해 각국 팬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리사의 공연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선보였던 '드리머스(Dreamers)' 무대의 바통을 잇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월드컵 본무대에서 공식 공연을 펼치는 것은 리사가 처음이다. 지난 2021년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로 K-팝 여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리사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어떤 무대 매너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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