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5
||2026.05.09
||2026.05.09
느긋하게 시작하는 주말 아침, 여유로운 한 끼가 하루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준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 한 접시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작은 휴식이 된다. 채광이 좋은 공간과 편안한 좌석,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메뉴는 머무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기도 하다. 오늘은 브런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브런치 카페를 추천한다.
용리단길에 자리잡은 앙증맞은 외관의 카페. 붉은 벽돌과 원목, 테디베어 오브제가 동화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인 곳이다. 방송에서 배우 권율이 브런치를 먹는 모습이 방영되며 인기가 더 많아졌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과 패스츄리를 맛볼 수 있는데, 겉은 바삭하면서도 겹겹의 시트가 주는 폭신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시그니처 음료인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라떼 위에 꾸덕하게 잘 친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려 은은한 단맛과 크림과 어우러지는 커피의 풍미가 일품이다.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오픈런을 추천한다.
매일 11:00 – 22:00
쉬림프 샌드위치 1만3500원, 콘&에그 크로와상 5800원,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8000원
강남역 언덕길에 위치한 카페. 강남 대로변과는 위치가 조금 떨어져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 실내는 우드를 중심으로 한 은은한 아이보리 색감과 주광색 조명으로 톤을 맞춰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든다. 1층은 개방감 있는 정원 테라스석이, 2층은 여유로운 간격의 테이블과 프라이빗룸, 2층 테라스 석이 준비되어 있다. 버터브레드, 사워도우,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베이크드빈스와 함께 버터크림을 곁들여 내는 시그니처 브런치인 ‘라브리크 버터밀’이 인기가 많다. 파스타나 피자, 스테이크 등과 와인을 곁들이기도 좋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로도 유명하니 참고하면 좋다.
일-목 11:30 – 22:00, 금-토 11:30 – 23:00
라브리크 에그 베네딕트 2만1000원, 라브리크 프렌치 토스트 2만원
샌프란시스코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트로인 무슈벤자민이 역삼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해산물이 풍부하고 저렴한 샌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아 해산물을 사용한 디쉬가 많다. 단정한 인테리어와 따스한 조도의 조명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닭 뼈를 발라낸 뒤 트러플 무스로 속을 채워 통으로 구워낸 ‘블랙 트러플 로스트 치킨’이 시그니처. 바삭하게 구운 브리오쉬에 닭 간 테린과 애플 콤포트를 발라 먹는 ‘치킨 리버 테린’도 인기다.
수-토 12:00 – 22:00 (B/T 15:00 – 17:00), 화 17:00 – 22:00, 일 11:00 – 16:00
English Breakfast 28,000원, Chicken Liver Terrine 24,000원, Zuni Chicken 68,000원
따뜻하고 포근한 공기의 호주는 한 블록마다 2~3개의 카페가 있을 정도로 브런치 문화를 사랑하는 나라다.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는 게 아니라 간단한 브런치와 식사를 즐기는데 계란과 빵, 채소와 과일을 곁들이는 캐주얼한 스타일이 대중적. 한남의 써머레인은 예쁜 플레이팅의 브런치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바삭한 와플 위에 아보카도와 베이컨, 수란을 올린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가 인기. ‘플랫 화이트’ 커피를 곁들여도 좋다.
매일 07:30 – 18:00
크로아상프렌치토스트 19,000원, 스매쉬드 아보카도 19,000원, 래밍턴 9,000원
뒤로는 팔일봉 산이, 앞으로는 감성가득한 갈대밭과 호수의 물길이 슬쩍 보이는 뷰가 멋스러운 카페. 카페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큰 규모에 깜짝 놀라게 될 정도. 야자, 몬스테라 등 이국적인 외양의 식물을 활용해 섬세하게 완성한 조경이 인상적이다.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물길과 작은 연못에는 잉어도 노닐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커피와 티, 과일 스무디 등의 음료메뉴와 조각케이크, 샌드위치 등의 베이커리 메뉴가 있다. 커피 맛이 진하고 풍미가 깊은 편. 실내 관람을 마친 이후에는 인근 마장호수를 찾아 실외 산책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23-19
매일 11:00 – 21:00
아메리카노 8000원, 카페라떼 9000원, 바닐라라떼 1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