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엄현경, 관계 흔들려… 뜻밖의 상황
||2026.05.09
||2026.05.09
배우 엄현경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봉착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23회에서 조은애(엄현경 분)는 서승리(윤다영 분)의 오해를 풀기 위해 고결에게 사각관계 도표까지 그려가며 열변을 토했다. 하지만 고결(윤종훈 분)은 오히려 조은애에게 한 발 다가가며 “조은애 씨 작대기는 지금 어딜 향해 있죠?”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당황해 얼굴이 붉어진 조은애와 그녀를 빤히 바라보는 고결의 시선이 교차하는 설렘 가득한 엔딩은 두 사람의 로맨스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방송에서 고결은 할아버지 고강수(이호재 분)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속에서 가족 간 날 선 대립과 엇갈린 사각관계의 중심에 섰다. 어제 방송에서 고결과 조은애는 함께 김밥을 나눠 먹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고결은 여행을 떠났던 고강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긴박한 상황에 조은애는 고결을 병원으로 데려주겠다고 자처했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온 고결은 고대치(윤다훈 분)로부터 “대체 두 분을 어디로 모신 거야?”라는 질책을 받았다. 이영화(정영숙 분)는 고결을 두둔하고 나섰지만 은수정(문희경 분)까지 가세하며 고결에게 책임을 물었다.
가족들 사이에서 외톨이처럼 보이는 고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고민호(정윤 분)와 서승리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다. 고결 곁을 지키던 조은애를 본 서승리는 “가족들만 있는 자리에 굳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고민호는 서승리를 바래다주려 했으나 차갑게 거절당했고 네 남녀의 엇갈린 러브라인은 점차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조은애는 친구 함초롱(엄혜수 분)으로부터 서승리가 예민했던 이유가 ‘사랑의 작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마음이 고결을 향해 있음을 눈치챘다. 조은애는 고결의 작대기가 본인에게 향해 있다는 함초롱의 말에 펄쩍 뛰었지만 가족들의 애꿎은 비난을 견디던 고결의 모습을 떠올리며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맨날 만나기만 하면 싸우더니 눈빛이 핑크빛이네”, “승리 질투가 너무 심하다”, “자꾸 생각한다는 건 좋아하는 감정이 서서히 시작인 거지”, “조은애 작대기가 고결에게?”, “연순이를 왜 잃어버린 거지?”, “결이는 은애 귀여워하는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