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톱여배우…하루에 13명과 키스 고백 “깜짝”
||2026.05.11
||2026.05.11
배우 한효주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미로 꼽히는 엔딩 키스신에 얽힌 독특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체코 프라하 배경의 엔딩 키스신은 수많은 우진이 교차하며 이수와 입을 맞추는 환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한효주는 웹예능 ‘재친구’ 등 여러 인터뷰를 통해 해당 장면의 촬영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관객들은 실제 체코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이 장면은 한국 내 스튜디오에서 크로마키(Chroma key) 기법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효주는 “모든 배우의 스케줄을 맞춰야 했기에 하루 동안 13명의 배우와 연달아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촬영 현장에는 박서준, 이동욱, 이진욱, 유연석, 김주혁 등 우진 역을 맡았던 주요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들이 키스신 촬영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한효주와 입을 맞추기 위해 대기하던 남녀 배우들이 각자 칫솔을 하나씩 들고 화장실 앞에 길게 줄을 서서 양치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효주는 이에 대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없을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21인 1역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한효주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한국 로맨스 영화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3명의 배우가 동원된 이 기록적인 엔딩 장면은 영화의 주제인 ‘내면의 사랑’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