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子 경사 났다… 축하 세례
||2026.05.10
||2026.05.10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의 기쁜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서는 ‘우리 민이가 취업을 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전해보는 민이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윤아는 “오늘은 특별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며 “민이가 취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것 같더라. 민이가 20살이 되자마자 저희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직장 생활을 하는 사회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민이는 지난 3월 코오롱 오토모티브 장애인 수영팀에 취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윤아는 “민이가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오래 했다”라며 “오디션과 테스트를 거쳐 들어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희 민이는 이제 체육인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한다”라며 “민이와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다 좋은 눈으로만 보실 수는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연예인이라 잘된 거 아니냐’라는 시선을 받을까 봐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저희도 똑같이 어려움이 많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짜 힘들다. 오히려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안 좋은 시선들도 많이 받는다”라며 “다 어려움이 있다.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아이가 아프지 않더라도 각자의 어려움이 있지 않나”라며 “너무 색안경 끼고 보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이 밖에도 오윤아는 취업 후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대해 “예전에는 낮 12시까지 자고 학교생활도 힘들어했다”라며 “눈빛도 안 좋아 보이고 늘 지쳐 보여 안쓰러웠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침에 바로 일어나 출근하고 저녁엔 일찍 자면서 훈련도 열심히 한다”라며 “눈빛도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사람 눈도 잘 쳐다보고 목소리도 커졌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