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촬영 중 “왼팔 마비”… 긴급 소식 (‘모자무싸’)
||2026.05.10
||2026.05.10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극 중 왼팔이 마비가 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교환, 고윤정, 한선화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관계성과 강렬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영화감독 황동만(구교환 분), 기획 PD 변은아(고윤정 분), 톱배우 장미란(한선화 분)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조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로 결이 다른 세 인물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관계성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반응이다.
극 중 장미란은 박경세(오정세 분)의 영화 ‘팔 없는 둘째누나’에 출연했다가 큰 상처를 안게 됐다. 흥행 실패는 물론 조롱 섞인 반응까지 이어졌고 극한의 메소드 연기를 반복한 끝에 실제 왼팔 감각 이상까지 겪게 된 상황을 겪었다. 여기에 배우의 말투와 행동 하나까지 통제하려는 엄마 오정희(배종옥 분)의 압박까지 더해지며 장미란은 점점 스스로를 잃어갔다.
그런 장미란에게 변화를 준 인물이 바로 황동만이었다. 박경세를 향해 “시나리오를 그렇게 쓰지!”라고 외친 황동만의 한마디는 장미란에게 강한 울림으로 다가왔고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듯 유쾌하게 웃고 떠드는 장면들은 극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특히 5회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황동만은 사촌 동생 결혼식 축가 무대에 장미란을 세우며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체감했고 장미란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부르며 억눌렸던 감정을 터뜨렸다. 마비됐던 왼팔을 힘차게 움직이는 장면은 통제와 시선에서 벗어나려는 장미란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여기에 변은아와 장미란의 관계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같은 엄마 오정희 아래 놓인 친딸과 의붓딸이라는 독특한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앞서 변은아는 장미란에게 거침없는 직언을 던지며 묘한 신경전을 형성했고 장미란 역시 불쾌해하면서도 그 말을 완전히 부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인물이 앞으로 어떤 관계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 초반부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모자무싸’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은 수도권 기준 3.4%, 분당 최고 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3주 연속 2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에서도 지난 5월 5일 기준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