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극찬해 “내 친구”라 부르며 자기 이름 빌려준 한국 기업가 정체
||2026.05.11
||2026.05.11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이름을 내어주며 극찬했던 한국 기업인이 존재한다. 트럼프는 그를 향해 나의 위대한 파트너라는 표현을 쓰며 아낌없는 신뢰를 보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두 사람은 뉴욕 맨해튼에서 깊은 우정을 쌓았다.
1997년 한 한국 기업은 뉴욕 맨해튼 UN 본부 앞에 당시 세계 최고층 주거용 빌딩을 건설한다. 이 건물의 이름은 트럼프 월드 타워로 결정되었으며 공동 개발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트럼프는 당시 파트너였던 한국 기업이 보여준 엄청난 추진력과 기술력에 완전히 매료됐다.
현장에서 쌓인 신뢰는 매우 깊었으며 트럼프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한국 아파트 브랜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독점 계약을 체결해 주었다. 우리가 여의도나 용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정 건물이 탄생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다.
트럼프는 해당 한국 회장을 향해 사업적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엄지를 높게 치켜세웠다. 한국에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로 그는 당시 약 80억 원의 로열티를 받았다. 하지만 트럼프는 단순한 금전적 이득을 넘어 상대가 가진 세계 경영의 배장을 존경했다.
해당 기업이 커다란 경영 위기에 처했을 때도 트럼프는 인간적인 의리를 끝까지 져버리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비즈니스 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주인공은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다. 뉴욕 맨해튼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진 이들의 인연은 재계에서 여전히 전설적인 사례로 꼽힌다.
김우중 회장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자신의 철학을 뉴욕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증명했다. 트럼프는 김 회장의 공격적인 경영 스타일이 자신과 매우 닮아 있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두 거물의 비즈니스 인연은 단순한 계약 관계를 넘어선 끈끈한 인간관계로 발전하며 지속됐다.
당시 트럼프 월드 타워 프로젝트는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었다. 한국의 건설 기술이 세계 심장부인 맨해튼에서 최고층 빌딩을 세우는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트럼프는 대우의 정밀한 시공 능력과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에 거듭 감탄의 뜻을 표했다.
이들의 협력은 한국 내 주거 문화에도 트럼프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독특한 결과물을 남겼다. 고급 주거 단지의 대명사가 된 브랜드의 뿌리가 바로 맨해튼에서의 우정에서 시작된 셈이다. 김우중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렸다.
맨해튼 UN 본부 앞을 장식한 초고층 빌딩은 지금도 두 사람의 치열했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한국 기업인이 미국 부동산 거물과 손잡고 세계 최고를 지향했던 기록은 매우 이례적인 역사다. 김우중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은 트럼프의 사업적 감각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