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드디어 해냈다… 지지층 ‘환호’
||2026.05.11
||2026.05.1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 7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에 진행했다. 11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7%로 집계됐다. 이로써 수치는 직전 조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7주 연속 60%대를 유지했으나 직전 조사에서 2.7%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35.7%로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6%였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봤다. 다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 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성인 남녀 1천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와 반대로 국민의힘은 30.9%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정부의 경제 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당내 연이은 말실수 논란과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여야 대치 등 정국 불안 요소가 겹치며 전주 대비 큰 변동 없이 횡보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공소취소 특검에 대한 반발과 개헌안 표결 불참 및 필리버스터 등 정치적 갈등이 이어진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라고 진단했다. 이들을 뒤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4.2%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