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워질수록 땡기는 맛! 맥주가 맛있는 서울 호프 핫플 5
||2026.05.11
||2026.05.11
기온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한 잔, 시원하게 따라지는 생맥주는 더위 속에서 가장 확실한 위로가 된다. 잔에 맺힌 물방울과 함께 올라오는 청량한 탄산, 그리고 부드러운 목넘김은 한 모금만으로도 기분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분위기 좋은 공간과 잘 어울리는 안주까지 더해지면 그 순간은 더욱 완벽해진다. 그래서일까, 여름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이런 곳으로 향한다. 오늘은 생맥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핫플을 추천한다.
퇴근길 직장인을 유혹하는 무교동의 다양한 맛집 중에서도 인근 직장인들이 모두 모이는 것만 같은 큰 규모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대성골뱅이’라고 쓰인 거대한 천막 아래 좌석을 촘촘하게 꽉 채운 인파가 감탄을 자아내는 곳. 대표메뉴인 ‘골뱅이’는 새콤달콤한 양념에 토실한 골뱅이, 향긋한 대파와 오이, 북어채를 넣고 무쳐낸다. 소면 추가는 필수다.
매일 14:00-02:00 매주 일요일 휴무
골뱅이(소) 26,000원, 마늘치킨 23,000원
메인 안주를 주문하면 신선한 과일을 서비스로 주는 서울 ‘맥주아비’. 서비스로 내어주는 과일이지만 다양한 종류와 신선한 상태, 푸짐한 양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치킨과 골뱅이 등을 주력으로 하는 호프집인 만큼 큼지막한 크기의 바삭한 치킨과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골뱅이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는 골뱅이무침의 맛도 빠지지 않지만 기본 안주로 나오는 싱싱한 제철 과일을 먹기 위해 이 집을 찾는 손님들도 많다.
월~목 15:00-01:30 / 금,토 15:00-02:00 / 일 15:00-01:00
후라이드 18,900원 반반파닭 22,000원 골뱅이누들 20,000원
종묘의 돌담길에 위치한 브루어리 펍 서울집시. 해가 뜨면 해를, 별이 뜨면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이 매력적이다. 섬세한 양조사들이 로컬 재료를 이용해 만든 실험적인 맥주들이 기다리고 있다. 탭 리스트가 자주 바뀌는 편이라 자주 방문해도 신선하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들도 모두 추천할 만하다.
평일 16:00 – 23:00, 주말 15:00 – 23:00, 월요일 휴무
서울집시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맥주 – 변동
종로 5가역 인근에 위치한 ‘혜성슈퍼’는 소박한 실내와 슈퍼 뒤로 이어진 작은 마당으로 비밀스러운 장소에 와있는 듯 매력적이다. 을지로에서는 제대로 된 야장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 스팸구이와 짜파구리가 대표 메뉴이며 안주가 다양하진 않지만 서울 도심에서 편하게 소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매일 14:00 – 24:00 오픈 시간 불규칙
짜파구리 8,000원, 스팸구이 8,000원
폐공장을 개조한 독특한 구조의 이 술집은 층고가 높고 빈티지한 감성이 가득한 공간이다. 낮에는 커피와 맥주를, 저녁 5시 이후에는 수제맥주와 다양한 요리를 판매한다. 넓은 내부 덕분에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며, 이곳만의 개성 있는 수제맥주가 특히 인기다. 가벼운 안주부터 든든한 식사 메뉴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점도 매력이다.
월~목 11:30 – 24:00, 금 11:30 – 01:00, 토 12:00 – 01:00, 일 12:00 – 24:00
미트러버 피자 38,000원, 부라타 그린 피자 38,000원, 콥 샐러드 2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