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징수 앞장선다” 음저협, 전담 조직 ‘Future Labs’ 신설 및 조직 개편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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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가 조직 체계를 완전히 재설계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12년간 유지해온 ‘본부장’ 체제를 ‘처장’ 체제로 전환하고, AI 전담 조직인 ‘Future Labs’를 신설하는 등 협회 창립 이래 가장 강력한 개혁을 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이시하 회장의 ‘회원 우선주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고도의 분배 시스템 구축, 민원 대응 강화, 공정한 인사 체계 확립, 그리고 급변하는 AI 시대의 저작권 환경 선점이 핵심이다. 특히 2025년 공직유관단체 지정에 따른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딛고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개편의 중점은 협회 운영을 ‘사무처(백승열 처장)’와 ‘행정처(이상진 처장)’라는 두 축으로 가른 데 있다. 이를 통해 업무 기능을 명확히 분리하고 부서 간 협업과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조직은 신설된 'Future Labs'다. 이곳은 AI 음악 징수 모델 도입 등 차세대 저작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비서관 직제를 신설해 주요 정책의 사전 검토 기능을 강화하며 실행력을 높였다. 이시하 회장이 강조해온 ‘더 정확하게, 더 자주, 더 많이 분배’하는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인력을 통합한 ‘분배팀’을 구축했다. 아울러 민원 전담 창구인 'CS지원팀'과 법률 분쟁을 신속히 지원할 '법률지원팀'을 통해 회원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직 내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이어진다. 인사업무를 전담하는 ‘인사팀’을 신설하고,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 ‘가인지캠퍼스(대표 김경민)’와 협력해 협회 최초로 팀장급 이상 직책자 대상 직무 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향후 가인지캠퍼스와의 MOU를 통해 교육 체계를 상설화할 방침이다. 이시하 회장은 “이번 개편은 음저협이 회원과 사회로부터 다시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AI 시대를 선도하고 회원의 목소리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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