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이혼 위기 속 빛난 열연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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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지난 8일과 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9, 10회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 사건 이후 위기를 맞은 성희주(아이유)의 서사가 그려졌다. 이날 성희주는 계약 결혼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대비 윤이랑(공승연)의 압박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특히 아버지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에서는 성희주의 처절한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안대군(변우석)을 지키기 위한 성희주의 결단도 돋보였다. 모든 비난을 자신에게 돌리려 차갑게 이혼을 선언한 후, 뒤늦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극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진 입맞춤 장면은 애절함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완벽한 로맨스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방송 말미에는 편전에 불이 나고 그 안에 이안대군이 갇혔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진 성희주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이유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목소리로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이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고 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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