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이혼’ 조영남, 입 열었다… 진흙탕 行
||2026.05.11
||2026.05.11
가수 조영남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에는 남진, 설운도와 함께 출연한 조영남이 출연해 파격적인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나는 돈도 은행도 몰랐다’라는 주제가 던져지자 조영남은 서두부터 “바람피워서 내가 쫓겨났잖아”라는 수위 높은 발언으로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이어 조영남은 이혼 후 홀로서기를 하며 마주했던 실생활의 어려움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제일 답답한 게 은행에 가는 거다. 내가 은행에 가봤어야지. 안 가봤지”라고 밝혔다.
과거 결혼 생활을 할 당시에도 모든 재정 관리권을 전처에게 맡겼던 그는 “그게 제일 갑갑하더라. 미국에서도 OOO이 다 했다”라며 전처인 배우 윤여정의 이름을 서슴없이 입에 올렸다. 다만 방송상에서는 ‘삐’ 소리와 함께 음성 변조 처리됐다. 이혼 이후 생전 처음으로 은행 창구를 찾았다는 그는 “헤어지고 나니까 내가 은행에 가야 해. 딸은 너무 어리고. 처음 가봤다”라며 당시 자신을 알아본 직원의 친절 덕에 간신히 일을 처리할 수 있었던 일화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노사연이 당시의 연령대를 묻자 그는 재차 “OOO 하고 헤어진 지가… 몰라”라고 응수하며 전처에 대한 언급을 멈추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계좌이체 방식조차 깨우치지 못했다는 조영남은 현재 자녀의 도움을 받아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상태다. 이외에도 지갑 없이 현금을 휴대하다 수표 단위를 착각해 무려 1,000만 원을 지급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배우자의 철저한 카드 통제에 괴로워하는 설운도를 향해 “떳떳하게 이혼하자고 얘기하라”라는 위험천만한 조언을 건네 주위를 당혹게 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영남 씨는 여전히 필터가 없으시네요. 전처 언급은 이제 그만하셔도 될 것 같은데”, “은행 업무도 못 보신다니 정말 예술가로만 사셨나 봅니다”, “딸이랑 싸우는 게 재밌다는 부분에서 은근히 외로움이 느껴지네요”, “설운도 씨한테 이혼하라고 할 때 진짜 당황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