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양상국, “막말→발길질”… 영상 확산 中
||2026.05.11
||2026.05.11
코미디언 양상국이 또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양상국과 코미디언 김해준, 나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상국은 받아쓰기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과하게 격앙된 모습을 보이며 여러 차례 언성을 높였다.
특히 힌트 선택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던 상황에서 김해준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너 내가 시계 한번 풀어?”라며 상황극 섞인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양상국은 “풀어라 인마”라고 받아치며 손찌검을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이에 김해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논란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릴레이 받쓰’ 코너에서 게임 결과를 두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던 양상국은 자신을 말리던 김해준에게 거친 말을 내뱉었고 실제 발길질을 하는 행동까지 보였다. 김해준은 “발차기를 한다고?”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현장에서는 웃음으로 넘어가는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예능인데 보기 불편했다”, “장난이어도 발차기는 과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양상국의 태도를 지적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은 양상국이 자신의 실수 상황에서도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말투를 이어가고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거친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한 콘셉트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양상국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서도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의 조언에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낸다”라고 말해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SNS 댓글을 통해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양상국은 결혼정보회사 대표와 대화를 나누던 중 거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당시에도 조언을 받아들이기보다는 공격적인 말투로 응수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분위기가 방송마다 반복되면서 논란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