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채리나, 만신창이 상태…”죽고 싶다”
||2026.05.11
||2026.05.11
가수 채리나가 반복되는 임신 실패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에는 ‘[이호선의 사이다] 채리나 계속된 임신 실패 제 눈치보는 친구들 어떡하죠? | 20회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채리나는 결혼 생활 10년 동안 2세를 맞이하기 위해 네 차례나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임신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채리나는 “굉장히 힘들게 계속 (난자) 채취를 했다. 몸이 너무 만신창이라 힘들고 멘탈도 날아가니까 푸념처럼 ‘죽고 싶다’라는 말이 툭 나왔던 적이 있다”라며 당시 처절했던 심경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계속된 임신 실패보다 찍힌 낙인이 더 힘들다는 그녀’라는 자막과 함께 그가 맞닥뜨린 씁쓸한 현실이 전해졌다.
채리나가 한 지인에게 “돌잔치 했어?”라고 안부를 물었으나 상대방이 당황하며 “어쩌다 보니 임신하게 됐다”라고 대답하는 등 되레 그의 기색을 살피는 상황이 반복된 것이다. 이에 대해 채리나는 “나 지금 이겨냈고 괜찮은데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도 ‘안 괜찮으면서 왜 괜찮다고 하지?’ 이렇게 되는 것”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말을 들은 상담 전문가 이호선은 “배려가 배제는 아니”라며 채리나에게 위로를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리나 씨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조차 안 가네요. 힘내세요”, “괜찮다고 해도 믿어주지 않는 주변 반응이 더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시험관 시술 정말 고통스럽다는데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호선 박사님 말씀처럼 배려가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리나는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8세다. 그는 지난 1995년 혼성 그룹 룰라의 멤버로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3!4!’, ‘그대 곁에서’, ‘남행열차’, ‘100일째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6년 야구코치 박용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