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면서 찐한 국물이 소주랑 찰떡! 전국 고추장찌개 맛집 5
||2026.05.11
||2026.05.11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냄비 속에서 고추장의 진한 향이 퍼지는 순간, 고추장찌개의 매력은 단번에 살아난다.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은 한 숟갈만으로도 입안을 꽉 채우고, 고기와 채소에서 우러난 풍미가 더해지며 깊은 맛을 완성한다. 자극적이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매력 덕분에 자연스럽게 술 한 잔이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단순해 보이지만 재료와 비율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메뉴이다. 오늘은 고추장찌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국 고추장찌개 맛집을 추천한다.
‘엄마네돼지찌개’는 찌개와 짜글이의 중간 느낌으로, 돼지고기, 파, 양파, 두부 등이 들어 있는 매콤한 찌개이다. 단일 메뉴 하나로 유명해진 곳이며 한 입 먹으면 혀 끝부터 얼얼함이 밀려온다는데. 매운 맛 조절이 불가한 곳이지만 밥에 참기름과 콩나물 등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어느정도 가감된다. 두툼한 계란 부침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지지만 그래도 매운 돼지찌개.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다.
매일 12:00 – 21:00 일요일 휴무
돼지찌개 (1인) 13,000원
깔끔한 고추장찌개를 맛볼 수 있는 충남 ‘정여사 고추장찌개’. 고추장만 풀어 국물을 내는 것이 아닌 고춧가루로 국물을 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다. 돼지고기와 감자가 푸짐하게 들어가 건더기를 건져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대파가 넉넉하게 들어가 대파 특유의 달큰함이 국물에 은은하게 배어 나온다. 여기에 라면이나 칼국수 사리를 넣어 마무리하면 고추장찌개를 마지막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충남 청양군 장평면 주미골길 22-16 (분향리481-1)
화~일 11:00-16:00 (라스트오더 15: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고추장찌개(2~3인) 30,000원 고추장찌개(3~4인) 40,000원 고추장찌개(4~5인) 50,000원
감칠맛 넘치는 고추장찌개 맛집 을지로 ‘고씨네 고추장찌개’. 칼칼한 국물은 좋은 고추장으로 맛을 내고 고기와 애호박, 양파, 두부 등 신선한 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고추장찌개 위에 튀킨 파를 얹어 내어주는데 칼칼한 국물을 머금은 튀긴 파를 먹는 것도 별미라고. 점심시간에는 단 30인분, 고추장찌개만을 판매하고 저녁에는 고추장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든든하게 식사와 술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월~금 11:00-24: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 토,일 17:00-24:00
고추장찌개(점심) 7,900원 고추장찌개(심야식당) 20,000원 용튀김(심야식당) 23,000원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고추장찌개 맛집 서초역 ‘아따맵소’. 충청도 출신 사장님이 직접 담근 보리쌀 고추장으로 끓이는 고추장찌개는 호박, 양파, 감자의 단맛이 어우러져 칼칼한 국물과 좋은 밸런스를 만들어낸다. 깔끔한 첫 맛도 좋지만 끓이면 끓일수록 재료들의 진국이 우러나와 더욱 깊은 맛을 낸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만 판매하는 감자탕은 물론 짬뽕수제비와 미역수제비, 닭찜까지 모든 메뉴가 골고루 맛있기 때문에 한 번만 방문하기엔 아쉬운 맛집이다.
월~토 10:0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생돼지고추장찌개 12,000원 감자탕(수,목) 12,000원 미역수제비 11,000원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고추장찌개 자양동 ‘평창고추장닭갈비 자양본점’. 푸짐하다는 말이 모자를 정도로 가득 들어가 있는 고기에 매콤 달달한 국물까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고추장찌개도 인기 있지만 단골들은 닭다리살고추장찌개를 추천한다고.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담백한 닭다리살과 진한 국물의 조합이 밥은 물론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식신에서 ‘평창고추장닭갈비 자양본점’ 더 자세히 보기▶
수~월 10:00-05: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고추장삼겹살 14,000원 돼지고추장찌개 10,000원 매운돼지갈비찜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