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어서 ‘혼인신고서’ 늘 가지고 다니던 커플
||2026.05.12
||2026.05.12
백도빈과 정시아 부부 역시 작품을 통해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살인캠프’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사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의 첫인상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막내 스태프에게까지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며 배려하는 그의 따뜻한 진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품게 되었습니다.
당시 백도빈은 정시아를 절대 놓칠 수 없다는 확신에 차, 연애 시절 내내 지갑 속에 혼인신고서를 품고 다닐 정도로 거침없는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변함없는 사랑과 굳건한 확신에 감동한 정시아는 결국 2009년 그 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었습니
결혼 후 1남 1녀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은 2016년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다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죠. 특히 남편 백도빈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 하는 다정한 헌신으로 ‘백집사’라는 훈훈한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최근 정시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백도빈의 ‘맨즈헬스’ 화보를 꺼내들었는데요. 이렇게 화려한 배우의 삶을 살던 그가 육아를 하느라고 꿈을 펼치지 못 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지요.
“이렇게 멋지게 화보를 찍었던 사람이 지금은 집에서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있다”며 애써 웃음 지어 보였습니다.
실제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백도빈은 2017년 영화 ‘시간위의 집’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멈추고 든든한 외조의 왕이자 아빠로서 육아에 전념해 왔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통해 조심스럽게 복귀를 알린 백도빈.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