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추락 사고→응급실行… ‘긴급 상황’
||2026.05.12
||2026.05.12
가수 소유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뮤비 찍다 응급실 행이라니… | [Off Hours]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소유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리허설 과정에서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 리허설을 진행하던 중 순간 중심을 잃고 아래로 굴러 넘어졌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즉시 촬영을 중단했고 소유는 응급실로 이동했다.
사고 직후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남아 있던 지하철 촬영 장면을 제외하는 방안으로 논의됐지만 소유가 약 2시간 뒤 다시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소유는 제작진에게 “그냥 타박상”이라며 “내가 순간 소리 지른 것도 기억이 안 난다. 응급실 갔는데 혈압이 너무 낮더라. 너무 놀라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근데 계속 아프면서도 ‘아 지하철 신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 좀 해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통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촬영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소유는 병원에서 검사를 끝까지 받지 못한 상황도 언급하며 “원래 CT 결과도 받아야 되는데 ‘아니에요. 그냥 갈게요’ 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남은 촬영 일정에 대해 걱정하자 소유는 “지금 계속 속으로 ‘안 아프다’ 외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현장 복귀 뒤 예정된 촬영을 이어갔고 오피스 콘셉트 장면과 옥상 촬영 등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소유는 “오늘 촬영은 처음부터 정말 험난했다”라며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서 나조차도 낯설었지만 잘 끝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컴백 준비 과정에서 68kg에서 4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소유(본명 강지현)는 1991년생으로 올해 만 34세다. 그는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했으며 ‘썸’, ‘Touch my body’, ‘Loving U’, ‘SHAKE IT’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소유는 지난달 29일 세 번째 EP ‘Off Hour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