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내, ‘취사병 전설’ 첫방...반전 코믹
||2026.05.12
||2026.05.12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이홍내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첫 방송에서 반전 매력의 취사병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1회에서는 강림초소 취사병이자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윤동현 역을 맡은 이홍내의 활약이 그려졌다.
극 중 윤동현은 전설적인 셰프를 떠올리게 하는 비장한 눈빛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등장했다. 땀에 젖은 채 조리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이내 파리가 들끓는 병사식당과 정체불명의 감자조림이 공개되며 반전 웃음을 안겼다.
병사들의 불만에도 까칠한 카리스마로 응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윤동현은 제대까지 100일만 남겨둔 상황에서 새로 등장한 강성재와 얽히며 평화롭던 말년 생활에 변화를 맞았다.
윤동현은 강성재에게 일을 맡기고 자리를 비운 사이 중대장의 검열이 시작되며 위기에 몰렸지만, 정리된 창고 덕분에 가까스로 상황을 넘겼다. 이후 형편없는 요리 실력으로 또다시 병사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강성재가 만든 미역국으로 행보관이 쓰러지는 사건까지 벌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윤동현은 소문이 무성한 강성재를 경계하면서도 점차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홍내는 특유의 거친 카리스마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더해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비장하게 요리에 임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고, 병사들의 불만에 발끈하면서도 억울해하는 표정과 말년 병장 특유의 예민함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 기존의 묵직하고 날카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캐릭터로 변신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 오리지널과 tvN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