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이보람, “열애”… 결국 ‘입장 발표’
||2026.05.12
||2026.05.12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과 씨야의 멤버 이보람이 19년 전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에는 씨야 멤버 김연지, 이보람,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추억담을 나눴다. 이날 이동해는 “이 이야기부터 정리하고 가자”며 과거 은혁과 이보람의 열애설을 언급했고 두 사람은 곧바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보람은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드림콘서트 무대가 끝난 뒤 단체로 퇴장하던 중 은혁이 지나가면서 제 머리를 툭 치고 갔다. 그 장면 때문에 열애설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영상도 공개됐다. 화면 속 은혁은 무대를 내려가며 자연스럽게 이보람의 머리를 건드렸고 이를 본 이동해는 “사귀는 분위기라기보다 ‘나 간다’ 이런 느낌”이라고 웃었다. 은혁 역시 “오히려 진짜 사귀면 저렇게 못 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보람은 “다음 날 회사에서도 ‘둘이 무슨 사이냐’고 물어봤다. 그냥 친구라고 했는데 그대로 열애 기사로 이어졌다”며 억울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남규리 또한 “사실 나도 둘이 만나는 줄 알았다. 이미 끝난 관계라 부인하는 건 줄 알았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혁은 당시를 회상하며 “연지까지 포함해서 86년생 모임이 있었다. 이름이 ‘재떨이(이혁재와 떨거지들)’였다”며 “다 같이 숙소 앞 놀이터에서 물총놀이하면서 놀 정도였다. 우리끼리는 술도 잘 안 마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열애설이었다면 그런 자리에서 사진이라도 찍혔어야 하지 않겠냐”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예능 미션에서도 이어졌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은혁이 이보람에게 전화해 50만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당시 이보람은 당장 가진 돈이 없었지만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빌려주겠다고 했고 결국 은혁은 미션에 성공했다. 은혁은 “그때는 50만 원이 정말 큰돈이었다. 실제로 우리도 돈이 없었다”라고 털어놨고 이보람 역시 “우리도 밥값이 없어서 힘들던 시절이었다”며 신인 시절의 어려웠던 기억을 함께 떠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