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부고 전했다… ‘추모 물결’
||2026.05.12
||2026.05.12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부친상을 치른 후 일주일 만에 심경을 전했다. 지난 11일 강승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위로 덕분에 아빠 잘 보내드렸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승현의 비통한 마음을 투영한 듯 하늘을 가득 메운 먹구름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승현은 “보내주신 마음과 글들 하나하나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며 “오랜 시간 지병으로 고생 많으셨던 아빠가 이제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기도해달라”라고 당부하며 고인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해 “이제는 가는 길 잃어버리지 말고 꼭 좋은 곳에 도착해서 그동안 못 드셨던 맛있는 것도 마음껏 드시고 좋아하시던 등산도 두 발로 마음껏 오르시고”라며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고통 없이 평안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 시간 지병으로 고생하셨다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강승현 씨 힘내세요. 팬들이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먹구름 사진이 너무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아버님도 하늘에서 딸의 활약을 지켜봐 주실 거예요”, “등산 좋아하셨다는 말씀에 울컥합니다. 그곳에선 마음껏 산에 오르시길 빌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7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현의 부친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1987년생인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글로벌 패션 위크를 휩쓸며 톱모델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영화 ‘독전’, ‘챔피언’, ‘기방도령’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검법남녀2’, ‘나 홀로 그대’, ‘방법’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마지막 썸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