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결혼 9년 만에 ‘발언’… 파장 확산
||2026.05.12
||2026.05.12
가수 겸 배우 비의 최근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비가 출연해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는 운동, 무대, 가족 등 많은 장르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비는 무대 위에서 상의 탈의하는 이유를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도 했다. 비는 “5년 전에 ‘흠뻑쇼’를 갔다가 분위기에 맞추느라 상의 탈의를 하고 ‘레이니즘’을 부른 적이 있다. 근데 그게 소문이 돌면서 일단 ‘비는 일단 벗는다’가 된 거다. 우리 팬들도 나를 보러 내 공연에 오는 게 아니라 ‘흠뻑쇼’로 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무대에서 뭔가를 할 때 그 무대를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무대를 향한 예의인 것 같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비의 남다른 승부욕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비는 “딸 운동회에서도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저는 만사 제쳐놓고 가족이 우선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딸 운동회도 무조건 간다. 같은 학교에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딸도 다닌다. 석원이랑 둘이서 ‘우리 아이들이 우승하게 하자!’면서 줄다리기를 할 때 앞장섰다. ‘우리 한 번 보여주자! 월등하게 이기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상대팀 호흡은 거의 ‘피지컬 100’이었다. 그래서 처음 뵙는 분들에게 지시를 하면서 결국 이겼다. 근데 정작 딸들은 우리 경기를 안 보고 과자를 먹고 있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딸을 매번 공연장 데리고 다닌다. 아빠가 무대 위에 있는 걸 보여주고 싶다. 딸이 10살인데 제 무대를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한편 비, 김태희는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 기간 내내 결혼설에 휩싸였고 결국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