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결혼’ 김종국, 결국 변했다… 영상 확산
||2026.05.12
||2026.05.12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후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지난 10일 SBS 플러스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4회 선공개] 사랑꾼 김종국 결혼 티내는 선물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일본의 한 커피 매장을 찾은 김종국은 진열된 컵들을 유심히 살피며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거다. 이런 건 사줘야 되긴 하는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함께 있던 추성훈은 “아내 선물 하나 사줘야 되지 않냐. 뭐 좋아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컵 같은 것 좋아하긴 한다. 큰 머그컵이 좋으려나”라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지출에는 망설임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신중하게 고민하던 그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이 컵 너무 작지 않냐”라며 조언을 구한 뒤 결국 아내와 커플로 사용할 머그잔 두 개를 구매했다. 또한 현장 스태프들의 음료까지 모두 계산하며 ‘통 큰’ 면모를 과시했다.
이런 김종국의 변화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려진 그의 지독한 절약 습관 때문이다. 앞서 김종국이 출연 중인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예전에 재석이랑 종국이 집에 간 적 있는데 (난방을 하지 않아) 발이 시렸다”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하 역시 “난 진짜 아이스링크장인 줄 알았다”라며 거들었고 김종국은 “지금은 (난방을) 튼다. 26도다”라고 이전과 달라진 생활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방송에서도 “지금까지 치과를 간 적이 없다. 치과 비싼데 돈 아꼈다”라고 여전한 절얀ㄱ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가요계 최정상에 올랐다. ‘나 어릴 적 꿈’, ‘검은 고양이 네로’, ‘트위스트 킹’, ‘회상’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90년대를 풍미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서도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과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SBS ‘X맨’,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방송을 통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