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치위생사 자격증 땄는데 배우데뷔함
||2026.05.12
||2026.05.12
넷플릭스 신작 ‘멋진 신세계’ 준비 중인 이세희
2021년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은 KBS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5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박단단 역에 캐스팅된 배우가 있다.
데뷔 6년여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이세희는 해당 작품이 최고 시청률 38%를 돌파하며 긴 무명 생활을 끝내고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여느 연예인들이 어린 시절부터 데뷔를 준비하는 것과 달리, 그녀는 20대 중반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뛰어들었다.
사실 그녀는 배우가 되기 전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치위생사가 되려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네 자매 중 셋째 딸인 이세희는 건강이 쇠약해진 아버지를 대신해 홀로 일하며 딸들을 키우는 어머니를 돕고자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목표를 위해 한양여대 치위생과에 진학한 그녀는 학업에 매진해 치위생사 국가고시 면허증까지 취득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보니 그 길이 무척이나 고된 일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실습을 마치고 주말만 애타게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대로 진짜 꿈을 포기하면 훗날 가족을 원망하게 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결국 어린 시절부터 가슴 한편에 막연히 품고 있던 배우라는 꿈을 더 늦기 전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조심스레 어머니에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자, 어머니는 “응 해! 네 인생이잖아”라며 착한 딸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셨다.
최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이어 또 다른 넷플릭스 화제작 ‘멋진 신세계’를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