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넷플릭스 1위...84개국 TOP10 흥행 돌풍
||2026.05.12
||2026.05.12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멋진 신세계’가 방송 첫 주 만에 국내외 흥행 지표를 휩쓸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적으로 변한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차세계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 2화에서는 21세기에 불시착한 조선 악녀 신서리의 파란만장한 적응기와 차세계와의 우연한 첫 만남이 코믹하게 펼쳐졌다. 조선 시대 말투와 행색을 한 신서리가 현대 대한민국에 적응하며 벌이는 예측 불가한 행보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서리의 “더러운 입을 놀리느냐!”라는 대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희빈 빙의 밈’으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첫 만남부터 강하게 부딪힌 신서리와 차세계의 관계성, 300년 전 신서리와 차세계, 최문도 사이의 인연도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임지연은 사극부터 코미디까지 넘나드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허남준은 악질 재벌 차세계 역으로 임지연과 팽팽한 호흡을 이루며 혐관 로맨스의 긴장감을 더했다.
흥행 지표도 빠르게 반응했다. ‘멋진 신세계’는 첫 방송 직후 다음 포털사이트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2화 만에 최고 시청률이 5.4%에서 6.9%로 1.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치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제공하는 ‘오늘의 트렌드랭킹’에서도 지난 10일 기준 전 콘텐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흥행세도 이어졌다. ‘멋진 신세계’는 2화 공개 이후 플릭스패트롤 지난 10일 기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전 세계 1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또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스페인, 폴란드, 일본 등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 TOP10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브라질, 대만, 카타르, 페루, 싱가포르 등 24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오랜만에 심장 뛰는 드라마”, “임지연 연기 미쳤다. 너무 좋아서 소름 돋음”, “‘멋진 신세계’가 진짜 제대로 된 한국 드라마 로코를 말아 주잖아”, “연출 때깔 너무 좋다”, “오랜만에 다 같이 깔깔거리면서 보는 드라마 생김”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멋진 신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