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 이제 결혼한 연예인 부부에게 얼른 이혼하라고 조언 ‘논란’
||2026.05.12
||2026.05.12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가수 문원이 수많은 논란과 반대 여론을 뚫고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러나 축복이 쏟아져야 할 신혼 초반,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특히 이혼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이지훈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하는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주제로 한 영상에서 파격적인 소신 발언을 남겼다. 이 변호사는 영상에서 “결국 자기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지만, 언니의 마음으로 말하자면 신지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나는 절대 이 결혼을 시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단순히 반대하는 수준을 넘어 “그냥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못 하게 막았을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 문원이 현재 신지에게 잘해주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지금은 결혼을 해야 하니까 잘해주는 게 당연한 시기다. 좋을 때의 행동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변호사의 발언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목은 ‘이혼’에 대한 조언이었다. 그는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살다가 행복하지 않다면 이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 하지만,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은 온라인상에서 큰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그는 “지금 당장 이혼하라는 뜻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기만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이를 참지 말고 빠르게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이토록 부정적인 여론에 직면한 배경에는 문원을 둘러싼 과거 이력과 각종 의혹이 자리 잡고 있다.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은 과거 이혼 경력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양다리, 군대 폭행 등 사생활 관련 루머가 확산되었고, 비록 본인은 부인했으나 무자격 부동산 중개 영업 사실은 일부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과거 영상에서도 “이혼은 흠이 아니지만, 진실을 숨긴 채 시작하는 관계는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신지의 재산 보호를 위해 ‘부부재산약정서’ 작성을 강력히 권고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을 향한 날 선 비판과 우려의 시선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