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가족 떠나보냈다… ‘추모 물결’
||2026.05.12
||2026.05.12
배우 김고은이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전하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12일 자신의 SNS에 “거기선 아프지 말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을 감은 채 마지막 길을 떠난 반려견 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고은은 “월이”, “사랑해 월아”라며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 사진들을 추가로 게재했다.
처음 월이를 만났던 순간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온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먹먹함을 안겼다. 김고은은 월이를 품에 안거나 함께 기대어 잠든 모습 등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또한 작품 활동 시기마다 달라진 그의 헤어스타일과 함께 월이의 모습도 담겨 있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존재였음을 짐작하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아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해”, “김고은이 사랑 많이 줘서 행복했을 것 같다”, “편히 쉬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김고은과 월이의 인연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김고은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생활하던 월이를 임시 보호한 뒤 정식 입양했다. 월이는 뇌진탕과 왼쪽 뒷다리 마비 등으로 불치병 판정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고은은 SNS 등을 통해 월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반려견 행크와 만난 모습 등을 공유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만 34세다. 그는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더 킹 : 영원의 군주’, ‘도깨비’,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파묘’, ‘대도시의 사랑법’, ‘영웅’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 3’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차기작 드라마 ‘혼’ 촬영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김고은은 저소득층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됐다는 소식에 큰 울림을 받았다. 앞으로도 대중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