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기타리스트, 무대 위 봉변에 결국 ‘앙코르 거부’ [TD할리우드]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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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공연 도중 관객의 무례한 행동으로 수난을 겪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 식스는 "에릭 클랩튼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한 콘서트에서 관객이 던진 물체에 맞고 공연을 조기 중단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한 관객은 무대를 향해 비닐 레코드(LP판)로 추정되는 물체를 투척했다. 당시 무대 위에서 이동하고 있던 에릭 클랩튼은 갑작스럽게 날아온 물건에 맞은 뒤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매체는 "에릭 클랩튼은 다행히 큰 신체적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인기 곡인 ‘코카인(Cocaine)’ 무대를 마친 뒤 예정돼 있던 앙코르 무대를 거절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팬들이 기다리던 ‘비포 유 어큐즈 미(Before You Accuse Me)’ 연주는 결국 무산된 채 공연이 종료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릭 클랩튼은 현대 음악사의 산증인이다. 1960년대부터 야드버즈, 크림, 데릭 앤 더 도미노스 등 전설적인 밴드를 거친 그는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벡(Jeff Beck)과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린다. 그는 록과 블루스의 기틀을 마련하며 수많은 후배에게 영감을 줬다. 그는 한국 팬들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받는 아티스트다. 그는 1997년부터 2011년까지 총 세 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며 내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여전히 세계적인 거장으로 존경받는 거장의 무대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전 세계 팬들은 유감을 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에릭 클랩튼: 어크로스 24 나이츠'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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