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보다 더 심하네…복수국적 병사 휴가가고 1년째 미복귀
||2026.05.13
||2026.05.13
강원도 소재 육군 부대 소속 병사 한 명이 해외 휴가 이후 부대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해당 병사는 복수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미국 자택을 방문하겠다는 목적으로 휴가를 신청했다. 군 당국은 휴가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가 복귀하지 않자 사태 파악에 나섰다.
병사 A 씨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 허가를 받은 뒤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약속된 복귀 날짜가 지났음에도 그는 강원도 부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현재까지 무단 미복귀 상태가 일년 넘게 지속되면서 군 내부의 관리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군 수사 기관은 A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가족과 지인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현지 자택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강제적으로 신변을 확보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해외에 체류 중인 탈영병의 경우 국내법으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자진 귀국이 필수적이다.
복수국적 병사의 이례적인 미복귀 사건으로 인해 군 당국은 제도적 허점을 지적받고 있다. 휴가 중 해외 출국 절차는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나 복귀 강제 수단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군은 해당 병사에게 지속적으로 복귀를 명령하고 있으나 응답은 전혀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병무청 및 관련 부처와 협조하여 A 씨의 국내 소재 파악과 귀국 독촉을 이어간다. 만약 끝까지 복귀를 거부할 경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강력한 행정 제재가 검토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복수국적 병사의 휴가 및 출국 관리 실태를 전면 재점검한다.
현재 A 씨는 군형법상 군무이탈 혐의를 적용받아 수배 대상에 이름이 올라간 상태로 확인됐다.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점이 이번 미복귀 사태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대한민국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해외에서 잠적한 행위는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사건이 발생한 강원도 부대 측은 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서도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병사 한 명이 일년 동안 종적을 감추면서 부대 운영과 기강 확립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군 수사팀은 국제 형사 사법 공조 등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복수국적자의 병역 기피 논란은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예민한 사회적 문제 중 하나다. 이번 미복귀 사건은 성실히 복무하는 다른 병사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우려가 매우 크다. 군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을 세웠다.
해당 병사의 가족들은 현재 군의 연락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거나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적인 경로를 통한 해결책도 모색 중이지만 국가 간의 법적 관할권 문제가 얽혀 있다. 군 당국은 사건의 장기화에 대비하며 제도 보완과 신병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