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 딛고 맞잡은 손’…송지은·박위 “사실 드러내겠다” 눈물 고백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시크릿 출신인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부부로서 가려왔던 진심을 털어놓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두 사람의 합류가 예고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혼의 행복을 그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침대, 소파, 현관에서도 늘 함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위는 “시청자분들이 닭살 돋으실까 걱정되지만, 지은이는 천사가 봄날 햇살처럼 느껴진다”고 말해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외출 준비 도중 박위는 재활용 쓰레기 정리를 직접 맡겠다고 나섰다. 이에 송지은은 양이 많다며 말렸으나, 박위는 “‘저건 진짜 기쁨’이라 생각한다”며 나섰고 송지은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곧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박위가 “처음으로 공개한다. 내 배변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어 송지은은 그간 이들을 향했던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관련 영상 아랫부분에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는 악플이 달렸음을 밝혔고,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위 역시 “이 부분은 꼭 해명을 해야겠다”고 말했으며, 송지은은 “한 번쯤은 이야기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 이후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오랜 재활로 상체 기능을 회복한 뒤, SNS에서 일상과 재활기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송지은과 박위가 함께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송지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