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노했던 옷장 비화’…고소영 “차라리 나를 차라” 유튜브 사연 공개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고소영이 오랜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기존 영상을 모두 삭제한 뒤 새로운 PD와 시작한 채널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30년 넘게 모은 다양한 명품의류, 가방, 액세서리가 담긴 공간을 소개했다. 프랑스의 유명 명품 브랜드를 시작으로, 이제는 구하기 어려운 빈티지와 특별한 물품들이 진열돼 있어 누리꾼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영상 한편에서는 90년대 후반에 직접 구매한 에르메스 버킨백과 관련된 일화도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로레알 모델로 활동하던 2009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프랑스 여성들이 해변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킨백을 두는 모습을 봤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도 자연스럽게 가방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버킨백을 발로 차는 일이 벌어졌다. 고소영은 놀라서 “오빠!”라고 외쳤다고 밝혀 웃음을 줬으며, “차라리 나를 발로 차라”는 위트 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영상에서 보여진 고소영의 명품 소장품과 솔직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명품이 정말 많다”, “오랜 기간 수집한 결과가 놀랍다”와 같은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SNS와 유튜브 등 개인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1992년 ‘내일은 사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고소영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광고에서 활약했다. 세련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채널 '고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