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로 선발 복귀’…김하성, 시카고 컵스전에서 FA 삼수 도전 새 출발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김하성이 마침내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을 유격수이자 8번 타자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출전은 김하성에게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으로, 복귀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겨울 국내에서 훈련 도중 빙판에 미끄러져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무산됐으며, 스프링캠프와 시즌 초반 역시 재활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리햅 경기와 치료를 병행한 끝에 최근 빅리그 합류가 가능했다.
2021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까지 차지하며 명성을 쌓았다.
이후 샌디에이고를 떠나 FA 권리를 얻었지만, 연이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이번이 FA 세 번째 도전으로 이어졌다.
올해 뒤늦게 시즌에 합류한 만큼, 김하성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이목이 모인다.
사진=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