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도 ‘인성’ 털렸다… 영화계 ‘난리’
||2026.05.13
||2026.05.13
배우 유해진이 조용한 선행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서울아산병원 측은 유해진이 암 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유해진의 후원금을 암 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출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많은 암 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2년 의료진을 응원하고 소아 환자 치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도 5000만 원을 추가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까지 포함하면 유해진이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2억 원이다.
유해진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당시 “남자 주연상을 기대했는데 안 돼서 ‘아직 좀 멀었구나’ 생각하며 추슬렀다”라며 “그런데 슬슬 저에게 카메라가 오길래 작품상을 주나 했는데 대상이 이렇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연극을 하면서 ‘먹고살고 싶다’ 했는데 하다 보니 조연상도 받고 그것으로 만족하고 연기만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대상이란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를 찾아준 약 1700만 명의 관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극장에 활기가 돌고 잊힌 극장의 맛을 아시는 것 같아서 다행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지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연기는 상대적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좋은 눈빛과 호흡을 박지훈 배우가 준 덕분.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야당’, ‘파묘’, ‘달짝지근해: 7510’, ‘올빼미’, ‘봉오동 전투’, ‘말모이’, ‘완벽한 타인’,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