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가사도우미가 절대 안 사는 청소용품 3가지.. 사면 돈만 버립니다
||2026.05.13
||2026.05.13

20년 동안 매일 남의 집을 닦고 살림 챙기시는 가사도우미 분들. 이분들이 막상 본인 집에서는 절대 사지 않는 청소용품이 있다고 합니다.광고만 보면 안 사면 손해 같은 그 제품들, 사실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20년차 가사도우미가 직접 알려준, 사면 돈만 버리는 청소용품 세 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첫 번째는 광고에 자주 나오는 '한 번에 모든 때가 사라지는' 다용도 만능 클리너입니다. 보통 2만원대인데, 실제 성분을 보면 알칼리 세제 + 계면활성제 조합으로 일반 주방세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가사도우미들은 차라리 1,500원짜리 다이소 베이킹소다 + 식초 + 일반 세제 조합을 쓰십니다. 같은 효과에 비용은 10분의 1이고, 잔여물도 적어 안심이 됩니다. '만능'이라는 말 자체가 마케팅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욕실 타일·줄눈 청소용 전동 회전솔입니다. 홈쇼핑에서 5만원 가까이 받는 그 제품, 정작 가사도우미들은 대부분 안 쓰십니다. 솔이 닳으면 리필 사기 어렵고, 결국 한 번 쓰고 베란다에 굴러다닙니다.대신 1,000원짜리 욕실솔 + 구연산·과탄산소다 조합을 쓰십니다. 손목이 좀 아프지만 줄눈 사이까지 깊이 들어가서 더 깨끗합니다. 진짜 청소가 필요한 자리는 사람 손이 가야 합니다.

세 번째는 향이 진한 섬유 탈취제입니다. 광고에서는 '하루 종일 좋은 향'이라고 하지만, 가사도우미들은 본인 집에서는 절대 안 쓰십니다. 결국 향으로 냄새를 덮는 거라, 본질적으로 깨끗해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대신 베이킹소다를 옷장 구석·신발장에 통째로 두는 방식을 쓰십니다. 5,000원짜리 베이킹소다 한 봉지면 한 달 이상 쓰고, 진짜 냄새 자체가 줄어듭니다. 향수 뿌린 빨래보다 훨씬 깨끗하게 관리됩니다.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비싼 청소용품들, 정작 매일 청소하는 전문가들은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효과 좋은 건 의외로 천 원짜리 기본템이라는 게 핵심입니다.오늘 알려드린 세 가지만 안 사도 한 달 청소 예산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다음 마트 갈 때, 한 번만 더 생각해보고 카트에 담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