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과 사고로 무너진 가족’…“영정사진 준비까지” 참담한 현실 ‘한블리’ 집중 조명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역과 사고로 인해 한 가정이 커다란 아픔을 겪은 사건을 1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좌회전 차량과 충돌한 후, 가해 차량이 피해자를 밟고 지나가면서 역과 사고로 이어진 충격적인 CCTV 영상이 공개된다.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며, 이 사실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사고 피해자의 부모로부터 당시 상황을 직접 전해 듣는다. 부모는 “의사가 1%의 가능성조차 없다며 영정사진까지 준비했다”고 하면서, 장기 기증과 연명 치료 중단을 고민해야 했던 상황을 되짚는다.
며칠이 지난 뒤, 아들이 자가 호흡을 시작하며 위기를 넘겼지만 여전히 식물인간 상태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다. 가족들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보인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장소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라는 이유로 신호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혀져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낸다.
또한 가해 운전자가 현재까지도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현장 패널들은 “정상적으로 주행한 피해자에게 어떤 잘못이 있냐”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을 분석한 뒤 “이런 사고는 피해자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신호등 없는 교차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강력한 경고를 남길 예정이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