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건전한 소비환경 앞장’…프로축구연맹, “K리그 IP 무단사용 집중 관리한다”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와 각 구단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K리그 IP 라이선스 권리 보호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이 센터는 K리그 및 구단이 소유한 IP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무단 제작 및 판매되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감시해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리 보호 대상에는 리그 및 구단의 명칭, 로고, 엠블럼, 대회명, 트로피와 같은 주요 자산뿐 아니라 각 구단별 마스코트와 유니폼 디자인까지 포함된다. 연맹은 이러한 권리를 허가받지 않고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또는 소비자가 공식 상품·정식 협업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례들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K리그 또는 구단의 IP를 무단으로 활용해 상품을 만든 뒤 개인 SNS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비공식적으로 유통·홍보하는 경우, 혹은 공식 라이선스권자가 아닌 주체가 마치 협력 관계인 것처럼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된다. 여기에 더해 라이선스 계약 기간이 끝났거나 권리가 만료된 이후에도 해당 자산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공식 상품처럼 판매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대응 원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연맹은 팬과 업계 관계자들의 직접적인 제보 역시 적극적으로 접수하며 권리 침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권리를 침해한 정황이나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관련 내용과 증빙자료를 전용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제보는 내부 검토와 법률 검토를 거쳐, 사안에 따라 사용 중단 요청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상세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내 권리 보호센터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