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국제무대 수상’…KBS 환경 다큐 ‘기후 위기 인간’ 또 최고상 영예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KBS가 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 ‘기후 위기 인간 - 2부 사라진 계절’이 지난 13일 몰디브에서 개최된 2026년 AIBD(아시아태평양방송개발기구) 국제 미디어 어워즈에서 ‘베스트 TV 프로그램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으로 KBS는 AIBD 국제미디어상에서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으며, 방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또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2부 ‘사라진 계절’은 지구 평균 기온이 1.5℃에 육박하며 계절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나는 현장을, 어부·농부·해녀·과학자 등 다양한 이들의 시선을 통해 밀도 있게 드러냈다.
방송은 산업화 이후 심화된 지구 온난화 속에서 실제로 계절이 흔들리고 있음을 고발하며, 자연에 의존하는 이들이 기후 변화 최전선에서 마주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AIBD는 유네스코 산하에 위치한 국제기구로, 1977년 설립 이후 방송 콘텐츠의 혁신성, 공공성, 스토리텔링 역량 등을 기준으로 매년 세계 각국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KBS는 2023년을 시작으로 작년의 ‘화산, 인간’ 등 4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해 국제무대에서 공영방송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사진=KBS ‘기후 위기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