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제니, 벌써 결실… 멤버 中 두 번째
||2026.05.13
||2026.05.13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또 한 번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1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호주 아티스트 테임 임팔라와 제니가 함께한 ‘Dracula (JENNIE Remix)’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0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Dracula’는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곡으로 먼저 공개됐지만 지난 2월 제니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발매되며 다시 이목을 끌었다. 해당 곡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역주행 흐름을 보였다.
빌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동안 ‘Dracula’는 미국 내 스트리밍 1210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라디오 에어플레이도 2310만 회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0% 늘었다. 이번 기록으로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두 번째로 솔로 아티스트 자격 빌보드 ‘핫100’ 톱10에 오른 멤버가 됐다. 앞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APT.’로 ‘핫100’ 최고 3위에 오른 바 있다. 블랙핑크는 데스티니 차일드, 피프스 하모니, 플리트우드 맥, 고고스에 이어 여성 멤버 2명 이상이 솔로로 빌보드 ‘핫100’ 톱10에 진입한 다섯 번째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제니는 꾸준히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왔다. 그는 2023년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One of the Girls’로 처음 ‘핫100’에 진입했다. 또한 2024년 솔로 싱글 ‘Mantra’로 첫 솔로 차트인을 기록했다. 이어 ‘Love Hangover’, ‘ExtraL’, ‘like JENNIE’, ‘Handlebars’ 등 다수의 곡을 빌보드 차트에 올리며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핫100’에 총 6곡을 올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제니는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뛰어’, ‘GO’,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Pink Venom’, ‘불장난’, ‘Shut Down’, ‘휘파람’, ‘Kill This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SOLO’, ‘You & Me’, ‘Mantra’, ‘like JENNIE’ 등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제니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개인 레이블 OA를 설립해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니가 설립한 O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년 동안 제니에게 총 238억 원 규모의 정산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