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생활 논란’ 이이경, 이번엔 탈세 의혹…
||2026.05.13
||2026.05.13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이이경이 이번에는 1인 법인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이경은 데뷔 이후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왔다.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이경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국세청은 이이경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 매출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축소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소득세보다 법인세 최고 세율이 낮다는 점을 활용해 조세 회피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소속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이라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1인 법인 운영과 관련한 세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약 200억 원대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히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배우 김선호 역시 지난 2월 1인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김선호 측은 기존 법인세 외에 개인 소득세를 추가 납부했으며 논란이 된 법인을 폐업 절차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유연석과 이하늬 등도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메리 킬즈 피플’, ‘페이스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