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실적 207% 폭증’…컴투스, 신작 기대감에 하반기 성장 박차
||2026.05.13
||2026.05.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컴투스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6.9% 증가라는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7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별도 영업이익은 77억 원으로 47.1% 성장했다.
이번 1분기 실적 상승에는 KBO·MLB 기반 야구 게임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으며, 각종 프로모션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야구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꾸준히 실적에 기여했다. 이 게임은 반지의 제왕과의 컬래버레이션과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인기작의 입지를 강화했다.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경쟁력을 갖춘 신작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대규모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선보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최신 기술력과 대형 전장을 접목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추가 준비가 이뤄진다. 독특한 다크판타지 세계관과 캐릭터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게임·애니메이션 팬 모두의 기대를 모은다.
기존 야구 게임 역시 각 리그 시즌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역대 최대 매출 갱신에 다시 도전한다. 2월 현장 이벤트 등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도 병행된다. ‘서머너즈 워’는 12주년 업데이트와 신규 장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개최로 팬덤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등 인기 IP 기반 게임 라인업에 주력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탄탄한 사업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새로운 신작과 기존 인기작, 글로벌 외부 IP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 전략을 통해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전망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