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유세 중 사고 발생… ‘피멍 상처’
||2026.05.14
||2026.05.1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멍 든 눈두덩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조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 사무소로 오셨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 주신다”라며 당시 상황도 함께 전했다. 이어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 관리 잘못한 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러나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라고 유세 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른쪽 눈가에 선명한 멍이 자리한 조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다소 놀랄 만한 상처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 대표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부상 경위를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오전 8시 라디오 인터뷰 후 살고 있는 안중의 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고 당부하셔서 동네 유명 카페·빵집에 왔다”라고 알렸다.
한편 조 대표는 지난 4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택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제로와 부패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다시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에서 부정선거 음모론과 혐오, 극우와 내란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선명한 정치, 겸손한 정치, 깨끗한 정치로 채우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집권 민주당과의 연대와 단합을 더욱 강화하면서 국민주권정부의 승리, 민주와 민생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