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죽었다”… 사망설 진실 밝혀졌다
||2026.05.14
||2026.05.14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방송에는 이현우와 조째즈가 게스트로 함께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이현우를 향해 “얼마나 인기가 많았으면 사망설까지 퍼진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이현우는 “인기와는 상관없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만우절이었는데 어떤 여중에서 ‘이현우가 죽었다’라는 소문을 문자로 보내기 시작했나 보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시 제가 라디오를 막 시작했을 때였고 여중생들이 제 팬층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이라기보다는 그냥 재미로 시작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라며 “그 소문이 엄청 퍼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현우는 “제가 생방송 라디오에 등장하니까 사람들이 다 놀랐다”라며 “‘살아있다!’ 하면서 굉장히 놀라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그 시절엔 진짜 이런 괴담 많았다”, “만우절 레전드 에피소드”, “라디오 나오자마자 다들 안심했겠다”, “지금 들으니 웃기지만 당시엔 엄청 놀랐을 듯”, “옛날 감성 제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우는 1966년생으로 60세다. 그는 지난 1990년 10월 1집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데뷔했다. 이현우는 2년 뒤인 지난 1992년 KBS ‘가요톱10’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미국 국적 교포 출신이라는 점과 세련된 패션으로 독보적인 분위기와 쿨한 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꿈’,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헤어진 1년 후’, ‘요즘 너는’, ‘비가 와요’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현우는 드라마 ‘웨딩’, ‘달자의 봄’, ‘옥탑방 고양이’, ‘오! 마이 레이디’, ‘백년의 유산’, ‘루비반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