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돌풍’…맨유 가브리엘, 15세에 프리미어리그 U-18 올해의 선수상 수상

EPN|윤동근 기자|2026.05.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공격수 JJ 가브리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U-18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5월 12일 “가브리엘이 2025-26 프리미어리그 U-18 최고의 선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브리엘은 이번 시즌 맨유 U-18 팀 소속으로 23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으며, 공격진을 이끌며 눈부신 활약으로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경쟁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테디 램과 맨유 동료 알베르트 밀스가 있었으나, 램이 시즌 25골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음에도 가브리엘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2009년생인 가브리엘은 만 15세의 어린 나이지만 구단 내부에서 차기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미 1군 훈련에도 여러 차례 참여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맨유 구단은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에 가브리엘을 참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가능하다면 선수의 1군 도전 과정을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상위 연령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시즌 시작 시점 나이 제한으로 U-21 팀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 당시 만 14세였던 가브리엘이 규정상 U-21 경기에 뛸 경우 구단 처벌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맨유 U-18 팀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북부지구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 우승은 시티가 차지했다. 그럼에도 가브리엘은 프리미어리그컵과 FA 유스컵 결승 진출을 견인하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사진=맨유, 가브리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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