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얼굴 갈아 끼웠다… 깜짝 근황 (+사진)
||2026.05.14
||2026.05.14
배우 라미란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봉섭 감독과 배우 라미란, 이레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미란은 전천당의 주인 홍자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원작이 워낙 사랑받은 작품이고 주인공인 홍자 역을 맡는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그간 현실적인 작품을 주로 해왔기에 판타지 작품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찬 작품이라 꼭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작품 속 홍자를 표현하기 위해 백발 스타일링에도 도전했다. 그는 “초반에는 외형적인 부분에서 오는 괴리감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 있었다”라며 “제작진들의 도움을 받고 흰머리를 올리고 하니 또 괜찮은 것도 같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외형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풍기는 이미지나 연기를 통해 표현해 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라미란은 촬영 내내 무거운 가발을 착용했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가발의 무게가 3kg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만큼 무거웠다. 하루 종일 12시간씩 촬영 내내 착용하고 있으니 무리가 오긴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벗었다가 다시 쓰기 더 힘들어서 쉴 때도 흐트러지지 않게 조각상처럼 쉬고 밥도 조심히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처음 해봤는데 백발도 괜찮은 것 같다. 조금 더 흰머리가 나면 염색하지 않고 그레이 계열로 가볼까도 생각 중”이라며 백발 스타일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라미란은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욕망에 관한 이야기. 어른이 보든 아이가 보든 누구나 공감대를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에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영화다. 해당 작품은 히로시마 레이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시리즈는 전 세계 1100만 부, 국내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라미란은 영화 ‘시민덕희’, ‘걸캅스’, ‘하이재킹’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숙한 세일즈’, ‘정년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