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캐’ 성승헌이 중계하는 월드컵은 어떨까… "전술 환경까지 입체적으로 전달"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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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성승헌 캐스터가 JTBC 월드컵 중계진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JTBC는 월드컵 중계진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성승헌 캐스터는 "월드컵은 감독들의 철학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앞둔 성승헌 캐스터는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감독들의 축구'를 꼽았다. 평소 전술과 감독의 철학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성승헌은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의 점유, 무리뉴(벤피카)의 공간 활용처럼 감독마다 축구를 바라보는 방식이 다르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각 감독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눈여겨보는 팀으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언급했다. 성승헌은 "랑닉 감독의 게겐프레싱이 월드컵에서도 얼마나 통할지 궁금하다"라며 "나겔스만 감독이 보여줄 새로운 전략 역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퀴라소 같은 새로운 팀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월드컵의 재미"라고 강조했다. 새벽 시간대 중계가 많은 만큼 생동감 넘치는 진행도 약속했다. 자신의 역할을 '잠자리의 시야'에 비유한 성승헌은 "이번 월드컵은 고도와 날씨, 이동 거리 같은 변수가 많다"라며 "전술뿐 아니라 경기장 환경과 감독의 선택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중계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동계올림픽 중계에 이어 월드컵 중계진에도 합류한 성승헌은 "축구가 주는 가장 큰 감동의 순간을 시청자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JTBC의 친족은 아니다"라는 특유의 농담과 함께 "자주 불러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웃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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