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장근석, 결국 전한 소식… 팬들 ‘오열’
||2026.05.14
||2026.05.14
배우 장근석이 팬들도 울컥할 만한 소식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장근석이 오랜만에 ‘영스트리트’를 찾아 변함없는 입담과 추억으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는 SBS 파워FM 개국 30주년 특집을 맞아 ‘영스트리트’ 6대 DJ였던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오랜만에 직접 오프닝 멘트를 읽으며 방송의 시작을 열었다. 장근석은 “당시에는 교복을 입고 생방송을 하러 오기도 했다. 토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던 시절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장근석은 여전히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아직도 라디오를 자주 듣느냐는 질문에 “주파수가 아직도 107.7MHz에 고정돼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SBS 11층은 나에게 친정 같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DJ 웬디에게 “휴가 갈 때 스페셜 DJ 자리를 일주일만 맡겨 달라”고 제안하며 변함없는 진행 욕심을 보여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장근석은 “쉬고 싶은데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다. 늘 뭔가를 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청취자들은 “장근석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반응을 보냈다.
방송 말미에는 2004년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선보였던 라이브를 다시 들려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한 소절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오랜만에 불러도 가사가 기억난다”고 말했고 과거 자신의 음성을 다시 들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특히 DJ 웬디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장근석에게 전달했다. 이에 장근석은 “그 시절 그 자리에 앉아 있던 나와 다시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993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행복도 팝니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던 장근석은 ‘논스톱’, ‘미남이시네요’ 등으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올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장근석은 지난 2023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밝혔으며 현재는 수술을 마친 뒤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