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유승준, 방송 중 욕설 논란… 끝내 ‘해명’

논현일보|백현우 에디터|2026.05.14

“연예인도 똑같은 사람”
“응원의 말 필요하지 않겠냐”
과거 방송 욕설 논란 해명도

출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출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과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유승준’에서는 ‘”아직도 제가 욕했다고 믿으세요?” | 유승준이 드디어 입 열었습니다. 유승준이 조용히 꺼낸 이야기. 아직도 날 욕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장기간 지속됐던 비난 여론과 악성 댓글로 인해 쌓였던 속내를 털어놨다.

출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출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유승준은 “아무리 비판받을 상황이라 해도 ‘죽어라’ 같은 말은 해선 안 된다”라며 “연예인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합당한 질타와 비판은 평생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타인의 인생을 함부로 망가뜨리려는 말은 옳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응원의 말이 필요하지 않겠냐”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인터넷 방송 당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재차 해명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15년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종료 직후 욕설이 그대로 송출되며 파문이 일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출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내 목소리가 아니라 함께 방송하던 PD의 목소리였다“라며 “논란이 될 일이 과장되면서 내가 카메라 뒤에서 욕한 사람처럼 비쳤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20대 시절의 나는 철없고 미숙한 청년이었다”라며 “지금도 더 살아가며 배워야 한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구나 어린 시절엔 실수할 수 있지 않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이 잘못한 건 생각 안 하냐? 이유 없이 욕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거짓말 거짓말 신물 난다”, “전 국민을 기만하고 도망간 거에서 이미 끝났음”, “군대나 가 XX아”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응원한다”, “악플러들아 니네 인생이나 잘 살아라”, “군대 안 간 미국 시민권자들이 한둘이 아닌데 왜 유승준만 괴롭히냐”, “성범죄자나 입시비리범도 정치하는데” 등 유승준을 옹호하는 여론도 존재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 후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된 그는 현재까지 비자 발급 문제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0
운세TV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