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이야기, 영화 '마이클' 흥행 순항 예고
||2026.05.14
||2026.05.14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이클’이 13일 개봉한 가운데 첫날 1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30%대를 기록하면서 개봉 첫 주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을 모은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영화 ‘마이클’은 개봉 첫 날인 13일 전국 9만9903명의 관객을 불러 들였다. 전국 11만8000여명의 누적 관객을 모은 영화는 또 14일 오후 2시 현재 36.9%의 실시간 예매율도 나타내며 1위에 올라 있다.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2위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817개 스크린의 두 배에 해당하는 1734개라는 압도적 상영 규모를 과시하며 향후 흥행 추이를 점치게 한다.
영화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이 1969년 형제들과 함께 결성한 그룹 잭슨파이브의 멤버로 데뷔한 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보컬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팝의 황제’로 불리기까지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와 ‘불릿 트레인’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인 작품은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저메인 잭슨의 아들)인 신예 자파르 잭슨이 주연했다. 그는 삼촌의 생전 모습을 제대로 재연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달 북미 등 해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는 이에 힘입어 마이클 잭슨이 생전 내놓은 1982년 앨범 ‘스릴러’와 2003년 내놓은 베스트 앨범 ‘넘버 원스’를 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위권에 올려놓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이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지닌 만큼 ‘마이클’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또 영화는 2018년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담아 국내에서 994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성과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개봉 첫 주말인 16일과 17일을 거치며 거둘 흥행 규모로도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