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 정주리, 사고 발생… 오형제 어쩌나
||2026.05.14
||2026.05.14
방송인 정주리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다둥이 맘 정주리에게 무슨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주리는 “저희 집에 이제 좀 큰일이 났다. 진짜 큰일이 났다. 이건 사고다”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남편의 막내 이모가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제 손과 발처럼 움직여주셨던 분인데 1년 2개월 만에 떠나시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정주리의 육아를 전담했던 시이모가 본업인 어린이집 교사로 복귀하게 된 것. 정주리는 “조건이 너무 좋아서 제가 붙잡을 수가 없었다”라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정주리는 “남편이 예전에 못에 찔려서 발바닥 수술을 한 적이 있었는데 2년 정도 지나고 나서 다시 재발했다”라며 “이번에는 더 심해져서 2주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막막한 상황에 놓인 정주리는 “이제 진짜 저의 홀로서기다. 정신 차려야 한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정주리와 남편의 현실적인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같이 아이를 보자고 제안하자 정주리는 “그럼 돈은 누가 벌어?”라고 받아치며 현실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 서로 정말 열심히 살다가 나중에 안정되면 그때 서로를 더 돌아봐주자고 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주리는 “생각해보면 첫째, 둘째, 셋째가 다 영유아였을 때가 진짜 제일 힘들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막내를 두고 씻을 시간이라도 생긴 현재의 변화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따라와’, ‘퀸카만들기 대작전’ 등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주리는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강심장’, ‘무한걸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9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